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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관리

고양이 알레르기, 종류 및 증상 총정리

by Paw Story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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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aw Story입니다.

 

고양이는 털 빠짐이나 구토처럼 일상적으로 흔한 문제도 많지만, 알레르기만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인도 드뭅니다. 저 역시 예전에 반려묘가 알레르기 피부염을 겪으면서, 단순 피부 트러블일 거라 넘겼던 것을 뒤늦게 후회한 기억이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대개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고양이 알레르기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유형별 특징 한눈에 보기


 

유형 특징 대표 알레르겐
음식 알레르기 면역계가 특정 단백질·첨가물에 과민 반응 소고기, 생선, 닭고기
환경 알레르기(아토피) 공기 중 입자에 만성 피부염·가려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벼룩 알레르기 피부염 벼룩 타액에 대한 과민 반응 벼룩 1~2마리 노출만으로도 발병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 피부가 특정 물질과 직접 접촉 후 발진 세제, 섬유 염료, 살충제
약물 반응 (피부) 약 복용 후 국소·전신 발진 항생제, NSAIDs 등
알레르기성 기관지염(천식) 호흡기 염증·기관지 수축 담배 연기, 먼지, 방향제

 

여러 유형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일 증상이라도 원인이 겹치면 치료 전략이 달라지므로 수의사의 진단이 필수 입니다!!

 

 

이런 증상,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1. 끊임없는 긁음·과도한 그루밍

2. 딱지·가피·여드름 같은 피부 변화

3. 탈모·털 윤기 저하

4. 기침·쌕쌕거림, 특히 운동 후 호흡 곤란

5. 구토·설사·식욕 저하

6. 콧물·재채기, 눈 주위 부종

 

호흡이 거칠거나 입을 벌리고 숨 쉬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분 단위로 위급해질 수 있습니다.

 

 

진단 절차


1. 상세 문진 – 사료·간식·환경 변화 기록

2. 피부 검사 – 현미경 세포검사, 패치 테스트

3. 피내 알레르기 검사 – 환경 알레르겐 스크리닝

4. 제거 식이 시험 – 최소 8주, 단일 단백질·가수분해식

5. 흉부 X-ray – 호흡기 증상 동반 시

진단 절차는 병원마다 다를 수 있고, 수의사 선생님마다 다를 수 있으니 꼭 다니시는 병원에 가셔서 상담하시기ㄹㄹ 바랍니다!!

 

 

 

치료·관리 원칙


 

1. 원인 제거

- 알레르기 원인 음식 주지 않기
- 주기적 환경 청소·HEPA 필터 사용
- 벼룩,진드기 예방약 매달 투여

2. 증상 완화
- 스테로이드·사이클로스포린 등 항염·면역조절제
- 항히스타민·오클라시티닙(Apoquel)로 가려움 조절
- 저자극 샴푸·보습제, 국소 소염제

3. 장기 모니터링
- 알레르기 일지 작성(증상·먹거리·날씨)
- 재발 징후 시 즉각 동물병원 방문, 수의사 상담
- 연 1~2회 정기 검진으로 약 용량·식단 재평가ㅏ

 

 

마무리


알레르기는 불치병이지만 치료 불가능과는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1. 조기 진단

2. 맞춤 치료

3. 지속적인 관찰
세 가지입니다. 꾸준히 기록하고 수의사와 긴밀히 소통하신다면, 여러분의 고양이도 가려움 대신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 바로 체크리스트를 점검해 보세요.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Q&A


Q. 그레인프리 사료면 안심해도 될까요?
A. 단백질 알레르기가 더 흔합니다. 탄수화물 배제가 만능은 아닙니다.

Q. 사람용 항히스타민을 소량 주면 괜찮나요?
A. 절대 금물입니다. 용량·대사율이 달라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Q. 순종 고양이가 더 위험하다는데 사실인가요?
A. 통계적으로 샴, 아비시니안에서 알레르기가 잦지만, 혼혈종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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