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w Story 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강아지들이 활기차게 뛰어 놀거나 완전히 뻗어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들은 왜 이렇게 많이 자는 걸까요? 그리고 도대체 얼마나 자야 정상일까요?
일을 많이 하는 작업견들이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것은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어떤 품종들은 활동보다는 잠을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그레이하운드 같은 견종이 대표적입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의 수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는 얼마나 자야 할까요?
강아지가 하루 동안 얼마나 자는지는 나이, 품종, 생활 환경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부분의 성견들은 우리가 자는 동안 밤에 6~8시간을 자고, 그 후에는 낮에는10~18시간 정도 낮잠을 잡니다.
특히 강아지나 노령견의 경우, 수면 시간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강아지(퍼피)
강아지들은 마치 ‘off 버튼이 없는 것’처럼 보이고 항상 놀고 싶어 하지만, 그만큼 낮잠도 필수적입니다. 성장하는 동안 뇌와 몸의 발달이 수면 중에 이루어지므로, 어린 강아지들은 하루 최대 20시간까지 잘 수 있습니다.
🐕 노령견(시니어)
반면, 나이 든 강아지들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여러 신체 변화(관절통, 시력·청력 저하 등)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휴식하는 데 보냅니다.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더 나은 수면을 돕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많이 자는 이유는?
강아지들이 많은 시간을 자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다음 요인들을 고려해 보면, 우리 강아지가 왜 낮잠을 선호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생애 주기
- 성장하는 강아지는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회복을 위한 깊은 수면이 필요합니다.
- 노령견들은 신체 기능이 둔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잠을 많이 잡니다.
2️⃣ 품종의 차이
- 작업견(리트리버, 하운드, 스패니얼 등)은 활동량이 많아 수면 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 대형견(마스티프, 그레이트데인 등)과 소형 견종(페키니즈, 시츄 등)은 기본적으로 더 많이 자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생활 방식
- 야외 활동이 많은 주인은 강아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강아지도 더 많은 수면이 필요하게 됩니다.
- 반대로, 조용한 가정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는 환경에 맞춰 낮잠을 더 많이 잘 수 있습니다.
4️⃣ 지루함(심심함)
- 강아지가 충분한 놀이와 자극을 받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낮잠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질병 또는 우울증
-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아플 때 더 많이 자게 됩니다.
- 생활 루틴의 변화(이사, 가족 변화, 반려인이 집을 비우는 시간 증가 등)가 있으면 우울감을 느껴 수면 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많이 잘 때 걱정을 해야한다?
강아지의 수면 패턴이 갑자기 변한다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갑작스러운 수면 패턴 변화 – 평소보다 더 많이 자거나, 반대로 수면 시간이 급격히 줄어든 경우
✔ 식욕 부진 – 평소라면 밥을 잘 먹는데,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
✔ 고립 행동 – 가족과 함께 있기보다 혼자 떨어져 자는 경우
✔ 무기력함 – 평소 좋아하던 놀이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
✔ 불안 – 자려고 하지만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 활동량 부족 – 걷기나 놀이 중 쉽게 피곤해하는 경우
이런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동물 병원에 방문하는 드리는걸 추천 드립니다.
강아지가 잠만 자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강아지가 항상 낮잠을 자려고 한다면, 새로운 자극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 새로운 놀이 – 새로운 장난감을 주거나 간식이 나오는 장난감을 사용
🐾 산책 코스 변경 – 평소 가던 산책로 대신 새로운 곳으로 산책
🐾 훈련 게임 – 간단한 명령어(앉아, 기다려, 손 등)를 연습하면서 보상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오늘은 강아지 수면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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