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관리

강아지 여름철 산책, 열사병 예방을 위한 10가지 필수 수칙

by Paw Story 2025. 5. 4.
반응형

 

 

안녕하세요. Paw Story입니다.

점점 온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오는데요, 여름철에는 반려견과 산책할 때 특히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해요. 강아지들은 열사병, 탈수, 발바닥 화상, 심지어 햇볕에 의한 화상까지 입을 수 있어요

오늘은 여름철 산책 10가지 원칙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산책 시간대 선택


여름철에는 시원한 시간대,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후 저녁에 산책을 계획하는 것이 좋아요. 이 시간대는 기온이 낮고, 뜨거운 아스팔트로 인한 발바닥 화상 위험도 줄일 수 있어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가장 더운 시간대이니 가급적 피해주세요.

 

 

2. 물은 필수


강아지도 사람처럼 수분 보충이 매우 중요해요. 산책할 때는 휴대용 물병과 접이식 물그릇을 챙겨주세요. 더운 날에는 15~20분마다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더욱 중요하답니다.

 

 

3. 발바닥 보호


여름철 보도블럭, 아스팔트는 매우 뜨거워져서 강아지 발바닥에 화상이나 물집을 일으킬 수 있어요.

- 외출 전 손등이나 손바닥으로 5초간 바닥을 눌러보세요. 뜨겁다면 산책을 미루세요.

- 강아지 전용 신발이나 발바닥 보호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 잔디길이나 그늘진 흙길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4. 그늘 산책로


그늘이 있는 길을 따라 산책하면 강아지가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나무, 건물, 지붕 아래 등 자연스럽게 그늘이 생기는 길을 사전에 확인해 두면 좋아요. 산책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그늘 장소도 미리 체크해 두세요.

한강공원·동네 하천 산책로처럼 바람이 통하는 수변은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5. 쉬어가는 선택이 아닌 의무


증상 행동 / 외관
과호흡‧헐떡임 혀가 길게 늘어지고 침이 실처럼 흘러내림
잇몸 발적 잇몸이 체리색으로 변함
보행 이상 휘청거리거나 주저앉음

 

이 중 하나라도 보이면 즉시 그늘 → 시원한 물 → 동물병원 순서로 대처하세요.

 

 

6. 자외선 차단


강아지도 햇볕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털이 얇거나 피부가 드러난 부위(코, 귀 끝 등)는 더 민감하니 주의해 주세요!

- 반려동물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세요.
- 사람용 자외선 차단제는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7. 리드줄, 동물등록 하기


여름에는 야외 바비큐·매미 소리 등 자극이 많습니다.  갑자기 흥분하거나 도망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 항상 리드줄을 착용해 주세요.

- 강아지를  잃었을 때를 대비해, 동물등록은 꼭 해주시고, 정보가 변경되면 즉시 업데이트를 해주셔야 합니다!

 

 

8. 열사병 증상 주의


열사병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다음 증상이 보이면 즉시 조치해야 해요.

- 과도한 헐떡임

- 심장 박동이 빠름

- 무기력하거나 주저앉음

- 구토

- 실신

이 같은 증상을 보이면 즉시 그늘로 옮기고, 몸에 시원한 물을 뿌린 뒤, 동물병원에 연락하시고 방문하세요,.

 

 

9. 산책은 짧게


기온이 너무 높은 날에는 산책을 짧게 자주 나누는 것이 좋아요. 한 번에 오래 걷기보단 시원한 시간에 짧게 여러 번 산책하는 편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10. 더위에 취약한 강아지는 더 조심


불독, 퍼그처럼 주둥이가 짧은 견종은 체온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여름에 특히 취약해요.
장모종이나 고령견, 지병이 있는 아이들도 주의가 필요해요. 각 반려견의 체질과 특성에 맞게 산책 계획을 세워주셔야 합니다.

 

 

마무리


여름철 산책은 준비만 잘 하면 강아지에게도 보호자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어요.
반려견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산책 되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여름철 산책.png
0.02MB

반응형